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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최근 그알 사건

작성 국가: 0 2,363 2023.04.18 12:33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열세 명의 공모자들-추악한 소문과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전남 지적장애인 성폭력 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15일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라남도에서 벌어진 시골 마을에서 들려온 이상한 모녀에 관한 소문에 대한 ‘열세 명의 공모자들-추악한 소문과 거짓말’을 다뤘다.






전라남도의 바닷가에 인접한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한 여성이 이웃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고 이상한 소문이 떠돌았는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50대 여성 박순영(가명) 씨였다.

마을 사람들은 갑자기 외지에서 나타난 박순영 씨의 딸이 배후에 있으며 사건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을 사람들은 박순영 씨의 딸이 거짓말을 해서 이야기를 꾸미고 있다고 했고 어머니와 성관계한 남성들의 목록을 만들어 그들을 협박하는데 이용하고 합의금을 2천만원씩 받아갔다고 했다.

마을 사람들은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주민도 억울한 누명을 썼다고 하며한 주민은 성범죄자로 몰리자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고 했는데 제작진은 박순영 씨의 딸 민지(가명)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듣게 됐다. 민지 씨는 엄마와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했는데 마을 사람들의 주장과 상반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민지 씨는 “우리가 마을을 떠났는데 왜 피해자가 떠났는지 모르겠다. 우리들을 벌레 보듯이 보더라”고 하며 한탄했다. 피해자 정순영(가명) 씨의 딸 민지 씨는 “지난해 2월 아버지의 장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엄마가 마을 이웃들로부터 수년간 성폭행을 당해왔다. 남자들이 엄마가 몸이 아프다고 하자 ‘성기를 집어 넣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민지 씨는 “다 죽이고 싶었다. 사건 조사를 계속 받는데 너무 힘들고 뇌정지가 오더라. 내가 이렇게 힘든데 엄마는 엄마는 얼마나 힘들겠냐?”라고 하며 울분을 터뜨렸다.






박순영(가명) 씨가 지목한 가해자는 13명이었고 대부분 이웃집 남성들이라고 했다. 피해자 박순영 씨는 13명의 가해자 중에서 오태석(가명)이 2021년 마트 다녀오는 길에 성추행 이후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
지만 오 씨는 부인했다.

이어 유철식(가명)은 박순영은 2021년 유철식 집과 모텔에서 4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했지만 유 씨는 오히려 자신이 유혹을 받았다고 했다. 제작진은 박순영 씨에게 전문가를 만나게 해서 확인해 본 결과 박순영(가명)씨는 유 씨가 “성‘관계를 해야 지적 장애가 낫는다’고 하며 성폭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문상진(가명)은 2028넌 박순영 씨를 문상진의 집과 산에서 성폭행을 당했지만 그는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하지만 문 씨 또한 박순영 씨에게 강제로 성폭행을 한 사실을 말하며 “내가 너무 더러워 진 것 같다. 시궁창 같은 인생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순영 씨는 10년 전 희귀 난치성 질환 모야모야병이 발병한 후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고 말과 행동이 어눌했다. 민지 씨는 “그런 엄마를 마을 사람들이 지난 7년간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해왔다는 얘기를 듣고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민지 씨는 작년 3월 이웃 주민 13명을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모두 고소했다. 그런데 피의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거나 합의 하에 이루어진 성관계라고 주장했다. 박순영 씨가 가해자로 지목한 13명 중 1명인 정영수(가명)씨는 남편에 사경을 헤매던 당시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장애인 준강간 혐의로 기소되고 재판을 받았고 나머지 인물들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했다.







순영 씨는 정 씨로부터 기름을 넣다가 어깨를 안고 가슴을 만지며 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했고 정 씨도 시인했고 징역 7년을 구형 받았다. 제작진은 가해자 중 한 명인 한 씨(가명)를 만났는데 한 씨는 순영 씨가 자신에게 전화를 해서 유혹을 했다고 했지만 그의 휴대폰 기록에서는 한 씨가 먼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자 순영 씨는 장영민(가명)에게 2021년 여름 집에 찾아와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했지만 제작진이 여부를 묻자 욕설을 퍼붓고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

또 순영 씨가 최초 성폭행범으로 지목한 윤 씨의 아내가 지적 장애인이라서 자신의 남편과 아내를 서로 바꿔가며 성폭행을 했다는 사실을 폭로했고 재수사는 이미 종결된 상태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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